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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도시 - 셔브룩

 금융 대출을 비교하는 사이트가 캐나다에서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도시 14개를 뽑았는데 퀘벡주 도시들이 상위권을 차지했고, BC주는 2개 도시가 포함됐다.   컴페어와이즈(comparewise)가 발표한 2023년도 캐나다에서 가장 저렴한 거주지 14개(14 Cheapest Places to Live in Canada in 2023)에 퀘벡주의 셔브룩(Sherbrooke), 터트포드(Thetford Mines), 그리고 샤윙간(Shawinigan)이 1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BC주에서는 7위의 아보츠포드, 9위 나나이모 등 2개 도시가 순위에 올랐다. 온타리오주에서는 해밀톤이 8위로 BC주 2개 도시 사이에 끼였다.   아보츠포드가 선정된 이유로는 상대적으로 큰 도시이지만 상대적으로 생활비가 싸다는 설명이다. 렌트를 살지 않은다면 한 달에 1120달러만 벌면 된다고 봤다. 주택 가격은 평균 110만 달러이지만 렌트비는 매달 1540달러이다. 아보츠포드의 가구의 평균 소득은 7만 2000달러 이하이다.   나나이모는 렌트가 아니라면 생활비가 1260달러이다. 주택 평균 가격은 76만 9700달러이다. 렌트 아파트는 평균 1200달러이고, 평균 연봉이 3만 7050달러이면 편한하게 살 수 있다는 설명이다.   1위를 차지한 셔브룩은 토론토에 비해 생활비가 20.81%, 몬트리올에 비해 13%나 저렴한다. 특히 캐나다 도시 중에서 렌트비가 가장 저렴해 토론토에 비해 68.36%나 낮다.     한 달 생활비가 렌트비가 없다면 고작 920달러만 있으면 된다. 또 200개의 공원이 있고, 도시를 차타고 도는데 고작 45분이면 된다.   표영태 기자캐나다 셔브룩 캐나다 도시 퀘벡주의 셔브룩 도시 사이

2023-05-26

밴쿠버 세계 최악 도시에 속해

 밴쿠버가 한 때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 2위를 다투었지만, 이제 예전과 같지 않고 오히려 최악의 도시에 들어가는 성적도 나왔다.   2022 InterNations Expat 도시 순위에서 50대 대상 도시 중 밴쿠버는 43위를 차지해 하위 10위권에 드는 최악의 도시로 발표됐다.   외국 생활에 최상과 최악을 제공하는 도시라는 이름으로 발표된 이번 순위에서 밴쿠버는 요하네스버그, 프랑크푸르트, 파리, 이스탄불, 홍콩, 함부르크, 밀라노에 이어 거꾸로는 7위를 차지했다.   최고 순위에서는 베네치아, 두바이, 멕시코, 리스본, 마드리드, 방콕, 바젤, 멜버른, 아부 다비, 그리고 싱가포르가 10위권을 차지했다. 50개 도시에 서울은 포함되지 않았다.   캐나다 도시 중에는 밴쿠버 이외에 토론토도 들어갔다. 토론토는 전체 순위에서 19위로 밴쿠버보다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도시 평가 항목들을 보면, 우선 대항목 삶의 질, 쉬운 정착, 해외 근무, 개인 재정,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외거주 필수조건(Expat Essentials) 등으로 나뉘었다.   밴쿠버는 삶의 질에서 23위, 쉬운 정착에서 35위, 해외 근무에서 31위, 개인 재정에서 50위, 그리고 해외거주 필수조건 21위를 차지했다.   토론토는 삶의 질에서 21위, 쉬운 정착에서 20위, 해외 근무에서 13위, 개인 재정에서 46위, 그리고 해외거주 필수조건 7위를 기록했다.   각 대항목의 1위 국가를 보면, 삶의 질은 베네치아, 쉬운 정착은 멕시코시티, 해외 근무는 코펜하겐, 개인 재정은 멕시코시티, 그리고 해외거주 필수조건은 두바이가 차지했다.   그러나 해당 순위를 발표한 기관의 신뢰도나 도시 선정 기준이 전혀 공신력 없어 보였다. 국가는 15개로 제한되어 있는데, 왜 그 나라들만 조사 대상에 포함하는 지에 대한 아무런 공감대가 없어 보인다.   조사에 포함된 나라는 캐나다를 비롯해 미국, 영국, 중국, 싱가포르,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멕시코, 에콰도르, 태국, 파나마, 일본, 인도,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 등이다.     표영태 기자밴쿠버 도시 캐나다 도시 expat 도시 해외거주 필수조건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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